햅쌀 생산 27일 첫 모내기

영주시는 칠월칠석 맞이 햅쌀 생산을 위해 이달 27일 안정면 오계리 김영태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

칠월칠석 맞이 햅쌀재배단지는 쌀 시장개방에 따라 쌀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봉벼 26ha를 안정면 일원에 조성하고 8월 중하순에 수확을 목표로 조생 품종인 태봉벼를 3월 중순에 못자리를 설치하고 4월 말까지 모내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산된 고품질 벼는 칠월칠석을 전후해 전량 안정농협(미곡종합처리장)이 수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육단계별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