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 동빈항에 위치해 있는 포항파출소를 새롭게 단장해 한층 높은 고객만족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해경은 약 4개월간의 공사 끝에 포항시 북구 동빈1가 981-1번지에 부지면적 670㎡(약202.7평), 연면적 199.44㎡(1층 99.9㎡, 2층 99.54㎡)의 현대식 2층 건물로 포항파출소 청사를 신축, 오는 2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포항파출소 신축으로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해상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근무여건개선을 통한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출·입항선박의 효율적인 통제업무 수행 및 해양레저활동자 증가 등 지역 내 해상치안 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이 만족하는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포항파출소 신축으로 동빈항 복원공사와 더불어 동빈내항의 새로운 안전마스코트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해상치안질서 확립과 안전한 바다를 위한 구조역량 강화와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만족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한기자 chah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