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상설공연 관광객 5천여명 찾아 '성황'
“주말 밤마다 문화예술공연이 신명나게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로 오세요!”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한 안압지 상설공연이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경내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첫 개막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개막공연에는 ▲브랜뉴데이-살만해, 헌신짝 ▲남진 - 님과함께, 둥지 ▲박성진-판소리 ▲김용임-당신이 최고야, 사랑의 밧줄 ▲신형원-개똥벌래, 터 ▲시립합창단-더 좋은 날 ▲김태곤-퓨전국악 ▲성진우-다포기하지마, 딱이야 ▲조항조-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등 대중가요 및 국악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제2부에는 ▲태진아-잘살거야, 동반자 ▲박윤경-내인생에 홀인원, 오래오래 ▲쥬얼리S-데이트, 니가 더 좋아 ▲송대관-해뜰날, 정 때문에 등이 잇따라 열창돼 관람객들이 문화예술 향수에 흠뻑 도취됐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