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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인재 양성해 달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4-24 21:18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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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그룹, 경북대 상주캠퍼스에 2천만원 전달

(주)캐프그룹 고병헌 회장은 23일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방문해 추태귀 부총장에게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캐프그룹 고병헌 회장 등 임원 5명과 경북대 추태귀 부총장 및 상주캠퍼스 보직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고 회장의 고향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대 상주캠퍼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캐프그룹은 지난해 2월14일 옛 상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상주시 외답동에 있는 상주공장 준공기념식에서 경북대 상주캠퍼스에 10년간 매년 2천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고 회장은 “캐프그룹에서 출연하는 발전기금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 육성이 곧 상주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주)캐프그룹은 경북 상주출신의 고병헌 회장이 지난 1995년 ‘최고 품질의 자동차 와이퍼 생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창업한 기업이다.


1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캐프그룹은 과감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해외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3개(대구·상주·경남 창녕), 국외 1개(중국 광등성)의 공장이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캐프그룹 협력업체인 에버랜드코프레이션사를 상주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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