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직원들의 윤리실천력 향상을 위해 현장 및 부서의 고유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식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맞춤식 윤리교육이란 기업윤리 담당부서 직원이 현장과 부서를 방문해 실시하는 이른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20일부터 10월말까지 73개 그룹과 81개 현장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업무상 발생 가능한 윤리딜레마 사례의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일방적 강의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올바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참여형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윤리딜레마 사례를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맞춤식 윤리교육을 통해 회사와 직원들 사이에 윤리경영에 대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업부서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딜레마를 공유해 윤리 실천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