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최문찬) 제177회 임시회가 24일 폐회한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차영조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대구광역시 경로당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차영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실질적인 기업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과 현장 중심 기업지원제도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역 기업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기업들이 대구시의 기업지원제도를 많이 이용하지 못하는 사유를 파악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집행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한다.
이어 대구시는 다양한 기업 유형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추진할 것과 신규투자, 기술개발, 특허취득 등을 위한 투자로 인해 미래가치가 향상될 기업이 재무제표상의 부채증가로 신용등급이 낮아지지 않도록 특별가점제도 등을 통한 지원방안 강구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