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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축제ㆍ화합의 장 마련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4-23 21:25 게재일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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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북협의회,주부배구대회 개최

‘제17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21일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LG임직원, 구미시 산하 27개 읍면동 주민 6천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구미지역 LG 7개사를 중심으로 한 LG경북협의회(LG전자, LG Phillips Displays, LG Display, LG마이크론, 실트론, LG이노텍, 루셈)가 주최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는 식전행사에서 기존 퍼레이드 형식에서 벗어나 구미시 씨름단 등 체육단체, 다문화, 금오공대 예도단, 구미1대학지역대학 퍼포먼스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연출됐다.


특히 지금까지 3번 초청된 전북 어머니배구단과의 영호남 친선경기와 올 행사에 온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행사, 친환경도시를 상징하는 나비 방사 등의 쇼가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이와 함께 특별시상으로서 효부상, 봉사상, 장한 체육어머니상, 다문화 가정상 등의 상을 제정, 모범이 되는 주부를 특별 포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16년 동안 ‘LG주부배구대회 = 공단운동장’이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구미를 대표하는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열려 많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등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각 읍면동 배구경기 결과 우승은 인동동, 준우승은 고아읍이 차지했으며, 진미동과 장천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부문은 최우수 선수상에 인동동 박숙이 선수, 우수선수상은 인동동 장수연 선수와 고아읍 박명화 선수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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