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안동여성민속한마당 행사가 안동문화원이 주관해 오는 25일 안동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매도시인 공주시 논두렁밭두렁공연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꽃짐을 나르고 꽃전을 부치는 화전놀이, 내방가사낭송시연, 놋다리밟기시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선보인다.
또 공예, 매듭, 한지 등 안동여성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여성솜씨자랑대회, 놋다리밟기의 공주를 선발하는 노국공주선발대회도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이와 함께 접빈다례, 규방공예, 한지공예, 야생화전시 및 꽃나눠주기, 전통음식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회도 이어진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