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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의근 前도지사에게 새마을훈장 자립장 추서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4-23 20:09 게재일 2009-04-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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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고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가 새마을훈장 자립장(1등급)에 추서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지병으로 별세한 故이의근 前도지사에 대한 추모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청와대 정동기 민정수석비서관이 영남대 부속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직접 찾아 새마을훈장 자립장(1등급)을 추서하고 고인의 공적을 기렸다.


이날 정동기 민정수석은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숨은 선구자”라고 평가하고 “새마을운동이 태동한 시기에 청와대와 내무부 등에서 실무적인 기획과 집행 담당은 물론 경북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새마을운동을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재정립하고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개도국들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일에도 많은 활동을 한 분”이라며 새마을훈장 최고의 등급인 자립장을 추서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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