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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배우니 과학 신나요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4-22 21:46 게재일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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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송원초등, 과학 체험학습

과학시범교육청인 군위교육청의 과학시범 선도학교인 송원초등학교는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 주기 위한 과학의 달 행사로 최근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과 고성세계공룡엑스포 현장을 찾아 과학 체험학습을 했다.


4, 5, 6학년 40명의 과학동아리반은 교육청이 제공한 엑스포 입장권으로 미래 무한 우주시대의 과학적 상상력을 몸소 겪을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전시장에서 KAI 생산항공기 5대, 실제 6·25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 10대와 한국공군 퇴역항공기 9대 등 실물 항공기 24대를 견학,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사의 귀중한 자료와 비행 원리 및 우주선 발사에 대한 탐구 학습을 했다.


이어 2009고성세계공룡엑스포장을 찾아 사전에 공룡에 대한 조사 연구를 통해 과학적 기초 지식과 저탄소 녹색성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티라노사우루스 뼈를 형상화한 모습과 발자국 화석 위의 살타사우루스와 텔마토사우루스를 만나게 됨으로써 현실과 과거가 공존하는 공룡의 세계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도 길렀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만나는 듯했으며 포효 소리와 함께 그 뒤에 위치하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금방이라도 달려들듯 실감나는 체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봇공룡은 1억년전 백악기 공룡나라 고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송원초 학생들은 4D 입체영화의 상영을 통해 백악기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넘치는 모험심과 탐구심 등 풍부한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권오룡 교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을 체득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길러 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체험학습을 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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