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추경예산 286억원 편성

상주시는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애초 예산 4천805억 원보다 286억원이 증가한 5천91억 원으로 확정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90억원(6.56%) 증가한 4천710억 원, 주택사업 등 10개 기타특별회계가 11억 원 감소한 249억 원,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가 7억 1천만 원 증가한 132억 원이다.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인구증가대책 지원금 1억원, 행정인턴사업 2억 6천만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 3천만 원,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단지 조성 10억 원,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신축 16억 1천만 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7억 3천만 원, 낙동강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16억 4천만 원, 상주IC∼경천대 도로확·포장 45억 원, 소규모 주민 생활 편익사업 10억 원, 만산공원 주차장조성 사업 16억 7천만 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비롯해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 창출, 봄가뭄 대책 등 불가피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