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기존 후불제 교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단말기에 고객이 소지한 카드를 대는 것만으로 결제는 물론 소득공제 처리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결제과정에서 신용카드를 제3자에게 넘겨주지 않고 고객 본인이 직접 카드단말기에 접촉만 하면 승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불안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이달 초부터 RF(비접촉식)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1천여개 패밀리마트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고 향후 패스트푸드, 쇼핑몰, 커피전문점 등 소액결제가 주로 이뤄지는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