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매운 맛’ 수출이 늘고 있다.
21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무역정보(kati.net)에 따르면 지난해 매운 맛을 대표하는 국산 고추와 마늘의 수출액은 1천258만달러, 117만달러로 2007년 대비 각각 11%, 292%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고추는 261만달러, 마늘은 1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 373%나 성장했다. 또 고추장의 2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22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나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