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일 14년 간 한·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미국인 체스터 브라운닝(Chester Browning)씨와 데일 헤이워드(Dale Hayward)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996년부터 대구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와 미국 오레곤주 중·고등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도록 주선, 지금까지 75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어학연수 및 상호 문화교류에 참가했다. 한국 학생과 교사는 겨울방학 기간에 미국 현지 자매학교를, 미국 학생 및 교사는 매년 4월 대구지역을 각각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