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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에 자전거 주차대 설치 '호응'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4-21 20:00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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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설소 선제부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 제선부 소결공장 직원들이 최근 자매마을인 남구 해도동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 자전거 주차대를 신규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무료급식소는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이곳을 찾는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변에 마땅히 자전거를 세워둘 곳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소결공장 직원들이 앞장서 자전거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대를 설치한 것.

김석기 소결공장장은 “최근 저 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급식소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고말했다. 한편, 소결공장은 지난달 11일 무료급식소와 자매결연 후,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와 함께 실내·외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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