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나눔쉼터 사업은 농업인의 휴식처로 농촌주민들의 다양한 편익시설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가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읍면동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조성해온 농심나눔쉼터는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체력단련은 물론 영농교육의 장으로 현재까지 108개소가 만들어서 활용되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4개소 사업을 추진했으나 농촌마을의 친환경적 녹색 휴식공간 확대와 주민의 편익시설 마련 요구가 많아 제1차 추경에 자체사업으로 20개소 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총 24개소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영주시가 농촌주민의 옥외 정보교환 편의를 위해 실시해온 농촌나눔쉼터 사업은 선정 마을 실정에 맞는 정자, 파고라, 체력단력기구, 전통놀이 시설, 향토수, 야생화 꽃길 등 테마가 있는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심나눔쉼터 조성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으로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해 농촌주민들의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중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