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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5곳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4-20 20:39 게재일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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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대경대, 김천대, 구미1대학 순으로 2009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 대구보건대는 최우수등급으로 43억5천200만원을, 영남이공대는 38억700만원, 대경대 30억1천700만원, 김천대 29억6천900만원, 구미1대학 29억2천800만원의 순으로 지원금을 받는다.

대구보건대의 경우 대구·경북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고 전국 전문대학 147개 대학 중 2번째에 해당된다.

2009년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평가는 대학의 교육역량 및 성과지표중심으로 사전 설정된 공식에 따른 이른바 ‘성과 포뮬러 방식’으로 점수가 높은 대학부터 순서대로 총액 2천310억원 내에서 지원금을 결정한다.

따라서 교과부는 수도권 31개 대학, 비수도권 65개 대학 등 전국 96개 대학에 8억부터 45억원까지 차등으로 지급한다. 대구보건대는 취업률 지수(반영률 25%), 재학생 충원률(반영률 25%), 장학금지급률(반영률 20%) 등 반영비율이 높은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대구보건대와 영남이공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지원과 학생장학금에 우선 집행하고 대학발전 전략에 따라 사용키로 했다.

대구보건대 장상문산학협력단장은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여건을 바탕으로 지원 금액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학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지원 금액은 대학과 학생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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