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초 무사 1,2루에서 양키스 선발 왕첸밍의 146㎞ 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1일 토론토와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친 추신수는 8일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호. 뉴욕 원정에서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타점 3개를 더해 시즌 7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