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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現시장 한나라 공천여부가 변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4-17 22:13 게재일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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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산시장에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는 인사들로 거론되는 것은 최병국(52) 시장을 비롯해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다.

윤영조(65)전 경산시장과 이우경(55) 경북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상조(48) 도의원, 김성하(42)전 도의원 등이 사람들에게 회자하고 있다.

지역정가에 그동안 형성된 기류변화에 따른 최병국 시장의 당 공천 여부가 변수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인사는 말을 아끼고 있다.

자기에게 유리한 징조가 나타난다 하여도 아직 선거까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혹시나 있을 불똥을 미리 예방하거나 입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우회적인 방법으로 얼굴 알리기와 무언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윤영조 전 시장은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나타나 지역민 접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우경 도의원은 겸직하고 있던 경산상공회의소회장에서 물러나며 큰 행보를 위한 틀을 마련했다.

황상조 도의원 역시 순간을 기다리며 대구대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전문가의 인상을 심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장기간 정치에서 떠나 있었던 김성하 전 도의원은 최근 경산미래연구소를 개원하고 경산시장을 위한 한나라당 공천에 나설 것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역민을 위한 정치에서 떠나 있었지만 모든 것이 충족된 지금 시민을 위한 왕성한 활동으로 보답할 기회를 가지고 싶다”라며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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