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장병익 교수(46·소화기내과·사진)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 2009∼2010년도 판에 등재된다.
장 교수가 인정받고 있는 부문은 소화기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 장 질환 분야. 현재 그는 동물을 이용한 염증성 장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장 교수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12편 등 국내외 학술지에 8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성과로 지난해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는 ‘마르퀴스 후즈후’ 2009년도 판에 등재된 바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