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CLP-550N)가 독일 내 가장 영향력 있는 IT 전문지인 PC프로페셔널이 주관한 컬러 프린터 성능 시험에서 최고 등급의 최우수상(Excellent Award)을 획득했다.
성능시험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속적으로 출력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단순히 제품만의 성능을 검사하는 차원을 넘어 문제 발생 빈도와 문제 발생시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제품은 6개월간의 엄격한 검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뮌헨에서 있었던 딜러 대상 전시회에서 여러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데에 이어, 이번에 최우수상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삼성 프린터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노-노이즈 시스템을 채용, 획기적으로 저소음을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면 인쇄 기능, 네트워크 출력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손종록 삼성전자 독일법인의 차장은 “이번 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고 여러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뿐 아니라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계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3대 소비자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uyer's Lab)에서도 강력추천(Highly Recommend)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슈퍼모델이다.
구미/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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