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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희 한국청소년국가대표 유도감독, "아시아 최강실력 보여주겠다"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5-11-08 19:17 게재일 200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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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희 동지고 유도감독이 청소년유도 국가대표를 이끌고 오는 12, 13일 이틀동안 대만에서 벌어지는 ‘2005 아시아 청소년 유도대회’에 참가한다.


권오종 경북유도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선수단은 임원 17명, 심판 1명, 선수 16명(남자 8명 여자 8명)등 모두 34명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2005 아시아 청소년 유도대회는 20세 이하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대회로서 일본을 비롯 중국 등 아시아지역 대부분의 국가가 참가, 남녀 각각 8체급씩 16개 체급을 놓고 아시아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 9월 21일, 22일 이틀동안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체급별 우승자에게 이번 대회 출전자격을 주었다.


동지고 최성윤은 55㎏급에 출전, 대학선배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체급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무희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은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보다 한수위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등 아시아 최강”이라며 “남녀 16체급중 최소 5~6개, 많게는 8~9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선수 명단.


▲남자부


△최성윤(동지고·-55㎏), △김동영(한양대·-60㎏), △김주진(용인대·-66㎏), △김원중(경민고·-73㎏), △조영우(용인대·-81㎏), △김광호(동의대·-90㎏), △남기용(천안정보고·-100㎏), △박복남(한양대·+100㎏)


▲여자부


△정정연(경북체고·-45㎏), △명소리(광영여고·-48㎏), △강유라(용인대·-52㎏), △이정희(경기체고·-57㎏), △장정문(용인대·-63㎏), △박가연(용인대·-70㎏), △정은진(경기대·-78㎏), △우정민(한국체대·+78㎏)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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