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술고(교장 김현호)가 올해 들어 전국 단위 음악·미술 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 예술 사학의 명문'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포항예술고는 지난 16일 대구 북구문화회관에서 열린 'TBC 음악콩쿨'에서 김예은(2년)양과 이은총(3년)양이 성악과 피아노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입상,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지난 22일 한양대 주최 '한양대 전국 콩쿨'에서는 신동민(3년)군과 이주해(3년)양이
성악과 피아노 부문에서 대상과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달에는 영남대 주최 '영남대 전국 콩쿨'에서 신동민(3년)군과 김남이(3년)군이 성악과 국악에서 1위를 이희정(3년)양과 정재인(3년)양, 변예술(3년)양 등 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울산대 전국 콩쿨'에서 김소은(포항예술고 졸업생) 양과 정은잎(포항예술고 졸업생)양이 첼로와 피아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 전국 콩쿨'에서 이주해(3년)양과 김효원(3년)양이 피아노 부문에서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계명대 전국 콩쿨'에서 이소미(3년)양과 박성혜(3년)양이 성악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성신여대 전국 콩쿨'에서 김소은(포항예술고 졸업생)양이 첼로에서 2위를, '경희대 전국콩쿨'에서 이은총(3년)양이 피아노에서 2위를, '한미 전국 콩쿨'에서 김효원(3년)양과 정현화(3년)양이 피아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한편 미술과는 김건우(3년)군이 '경희대 전국 미술 실기대회' 은상, 이민지(3년)·김민정(3년)양이 '숙명여대 전국 미술실기대회' 은상, 김민정(3년)양이 '계명대 전국 미술실기대회' 우수상, 이치국(3년)군이 '대구가톨릭대 전국 미술 실기대회' 최우수상, 김민수(3년)군이 '홍익대 전국 미술 실기대회' 장려상을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이외에도 라경아(3년)양이 '대구대 전국 실기대회' 최우수상, 정예진(2년)양이 '원광대 전국 실기대회' 최우수상, 임담비(3년)양이 '대구예술대 전국 실기대회' 은상 등에 입상했다.
지난 1998년 경북 최초의 예술고로 개교한 포항예술고는 매년 졸업생 중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 대학 입학과 99%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예술 사학의 명문'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등 예술고교의 성공 모델로 인정 받고 있다.
김현호 교장은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교사와 학생이 합심해 일궈낸 쾌거"라며 "이번 수상자들도 체계적인 지도로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