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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美 진출 '성공' 하와이 콘도미니엄 225세대 100% 계약 완료

황태진기자
등록일 2004-05-22 18:34 게재일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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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시장에‘더샵’브랜드로 출시한 상품들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택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아파트의 본고장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수양)은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피올라니에서 225세대 규모의 콘도미니엄 ‘Nine O Nine Kapiolani’(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를 분양했다.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 콘도미니엄은 지상 32층 1개동의 전용면적 기준으로 17평형(108가구), 25평형(107가구), 31평형(8가구), 45평형(2가구)으로 이루어졌다.


포스코건설은 평당 평균 분양가를 약 2천300만원(1만9천500달러)으로 책정하고 분양에 나서는 등 1차분 113가구는 분양 첫날인 지난달 25일 100% 계약이 완료됐다.


또한 내달 10일로 예정된 나머지 112가구도 현지인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완전분양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것.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나인 오 나인 카피올라니’의 특징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고 사방으로 창이 나 있어, 하와이의 명소인 다이아몬드 헤드 등 와이키키와 시내중심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입지조건이 양호한 부지를 골라 해외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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