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요양병원 내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명났다. 18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110명은 세균성·흡인성 폐렴 등 원인으로 판명돼 주치의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였다. 또 38명은 치료 완료, 24명은 사망, 8명은 퇴원·전원한 사례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