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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폐렴환자 전원 ‘음성’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0-03-19 20:28 게재일 2020-03-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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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요양병원 입원 환자 중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7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요양병원 내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명났다. 18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110명은 세균성·흡인성 폐렴 등 원인으로 판명돼 주치의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경우였다. 또 38명은 치료 완료, 24명은 사망, 8명은 퇴원·전원한 사례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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