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대표적인 음악동호회인 소리풍경(단장 김상수·43) 단원 10여명이 5일 오전 10시30분, 노인복지시설인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소재 은광마을을 찾아 노인 위안잔치를 열어주어 칭송을 받았다. 위안잔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를 겸한 푸짐한 음식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한 다음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약 30분동안 색스폰 연주를 비롯한 플롯, 대금, 단소 등 악기연주와 노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50여명의 입소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소리풍경은 상주시 관내 음악인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1년도에 결성한 음악동호회로서 매년 60여회의 음악공연을 펼치면서 향토문화 창달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