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58.사진) 대법관 및 전원열(40) 재판연구관 등 대법원 판사와 지방법원장, 대법원 출신 변호사 등 40여명이 지난 1일 오후 포항을 비공식 방문해 산업체 견학 및 산행 등 1박2일의 일정을 마친 후 귀경했다.
양 대법관 등은 1일 오후 전세버스 편으로 포항에 도착, 1시30분쯤 대구지법 포항지원을 방문해 김찬돈 포항지원장의 영접을 받았으며 이어 포스코의 포항제철소와 역사박물관, 지곡 사원단지, 포스텍(포항공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대법관 일행은 이날 저녁 포스코 측의 초대로 지곡단지 내 ‘청송대’에서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 하고 1박 후 다음날인 2일 오전 북구 송라면 내연산에서 산행을 마친 뒤 포항을 떠났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