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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 故 양경석 일병 유가족 영덕서 화랑무공훈장 받아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8-11-01 21:06 게재일 2018-11-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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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참전유공자 고 양경석 일병 유가족. 사진은 왼쪽부터 양동근 씨, 김성이 씨, 김경동 병곡면장, 윤석창 영덕대대장. /영덕군 제공.
6.25 참전유공자 고 양경석 일병의 유가족이 지난달 30일 영덕군 병곡면사무소에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은‘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활동’의 일환인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추진됐다. 50사단 영덕대대장과 면 관계자 등은 고 양경석 일병의 공적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지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족 양동근 씨는“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창 영덕대대장은 “국가를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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