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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박찬호 5선발 전망

엽합 기자
등록일 2004-02-16 18:07 게재일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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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부상 때문에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제5선발로 뛰게 될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의 홈페이지(texas.rangers.mlb.com)는 15일(한국시간) 논의의 여지는 있지만 올 시즌에는 케니 로저스가 제1선발을, 박찬호가 제5선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홈페이지는 또 텍사스가 젊은 투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며 최소한 31명의 투수가 스프링캠프에서 시험대에 올라 2-4선발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두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한 박찬호는 최근 텍사스로 돌아와 팀 행사에 참석한 뒤 곧 오는 20일부터 애리조나 서프라이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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