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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전면 개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8-10 21:12 게재일 2017-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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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절차 간소화<BR>로그인 시간 단축 등<BR>고객 편의성 증대

NH농협은행이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기존 8단계였던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5단계로 축소하고 로그인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기존 한 화면에 있던 콘텐츠를 간편뱅크, NH금융통합, Fun&Life 3개의 항목으로 분류했다.

특히 금융지주 내 계열사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 가능한 `NH금융통합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 계좌조회는 물론 NH투자증권 계좌와 농협카드 결제예정금액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했다

농협경제지주의 A마켓을 연동해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과 금융도 하나로 연결했다. 또 자체 간편송금 서비스 내 `올원송금`을 출시해 1일 1회 이체 한도를 기존 간편 송금의 2배인 100만원으로 한도를 높이고 사다리 게임과 더치페이를 연계했으며 결혼 및 부고 등 상황에 맞는 모바일 초대장 기능을 강화했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8월 주민세부터 올원뱅크를 통해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금 납부도 쉬워졌다. 2030세대를 위한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를 연동 제공한다.

11월부터는 은행계좌 없이 베트남으로 송금할 수 있는 `무계좌송금서비스`와 `실시간 해외계좌 입금서비스`, 5060 세대를 위한 귀농정보, 농촌여행, 골드바 판매,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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