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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파손항공기 긴급수리 훈련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3-20 02:01 게재일 2017-03-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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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항공전단
해군 6항공전단은 지난 17일 2017년 키리졸브/독수리(KR/FE)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파손 항공기 긴급수리(ABDR, Aircraft Battle Damage Repair)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훈련은 전시 출격항공기 및 지상에서 파손된 항공기의 신속한 작전복귀를 위해 실시했으며, 적 공격에 의해 P-3 해상초계기 기체가 손상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P-3 해상초계기 1대와 정비사 2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을 주관한 해군 65군수전대장 엄태국 대령은 “현대전에서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단시간에 파손 항공기를 신속하게 수리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은 보완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전승을 보장하는 전시 항공기 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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