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매 목표 새앨범 작업도
소속사 nhemg는 임창정이 `응징자`와 `치외법권`을 연출한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에서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반쪽짜리 보물지도로 보물을 찾아 나서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대웅` 역을 맡았다고 1일 밝혔다.
`공무수행:긴노유리작전의 비밀`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약탈한 황금을 찾는 보물 사냥꾼의 이야기로,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통쾌한 모험극이다. 9월 말 부산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창정이 많은 시나리오를 검토한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며 “전작 `치외법권` 흥행 실패로 인해 신동엽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또 9월 가수로도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와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휩쓴 그는 9월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마이 스토리`를 열어 약 5만 명의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