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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첫 졸업생 13명 공군 장교 임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6-08 02:01 게재일 2015-06-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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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는 항공운항학과 첫 졸업생 중 13명이 공군장교로 임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들은 야전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전투지휘능력, 교육훈련 등과 더불어 강도 높은 기초 군사훈련을 무사히 수료하고, 지난 2일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3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초급장교로 임관됐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운대 항공운항학과는 공군조종장교 13명, 해군조종장교 4명, 미국 비행학교 입학 4명, 진학 등 각 각 개인의 진로를 확정했다.

경운대 출신 공군장교 13명은 앞으로 2주 동안 리더십 훈련을 받고, 청주와 사천 등지에서 비행 사전교육과 기본비행교육과정을 밟아 최고의 공군조종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12주간 사관후보생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수료생 중 경운대 출신 박성진 소위(11학번)가 수료생 대표로 선정,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소위 계급장을 달아줬다.

박성진 소위는 “대한민국의 푸른 영공을 철통같이 지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위를 위해 자랑스런 공군 조종사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운대는 최고의 엘리트 비행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첨단 비행시뮬레이션 기기를 통한 실제 비행환경을 제공하고 전남 무안공항에 비행교육원을 개원하는 등 최고의 엘리트 조종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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