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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적 11만권 대여·전자책서비스 실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12-16 02:01 게재일 2014-12-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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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서문화로 직원역량 강화”
▲ 포스코가 직원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통한 역량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 도서관 내부 모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직원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식정보에 대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정보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사내에 `포스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 도서관은 전공서적은 물론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서적 11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편리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신착도서와 추천도서를 공지하고 있으며, 학습·경제·예술 등 주제를 정해 안내하는 `도서테마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폭넓은 분야의 양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로 인쇄본 책을 읽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서는 오디오북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지원해 독서습관 정착을 돕고 있다.

전문성우나 저자가 직접 책을 낭독해 귀로 들을 수 있게 제작한 `오디오북`과 PC 및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볼 수 있게 제작된 `전자책`을 통해 직원들은 자투리 시간을 독서에 활용하고 있다.

오디오북, 전자책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반납·대여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 도서관은 사내 SNS 이벤트, `베스트셀러` 퀴즈행사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직원들의 흥미유발을 돕고 있다.

매 반기마다 `사내 베스트셀러 알아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된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으며, 2014년도 하반기에도 포스코 도서관의 베스트셀러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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