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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구 K-water 포항권관리단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1-10 02:01 게재일 2014-01-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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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 포항권관리단장에 전병구(55·사진) 전 밀양권관리단장이 최근 부임했다.

신임 전 단장은 “포항과 경주, 영천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정수장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끊임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전 단장은 부산 경남고, 부산수산대 경양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 본사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4대강사업처장, 친수사업처장, 밀양권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명화씨와 1남1녀가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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