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는 이번 33R에서 우승 시상식이 있는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광주가 지난 2경기에서 4골차 승리를 거두며 골 감각이 오르고 있지만 상주상무는 올 시즌 광주와의 4경기에서 4승을 거뒀고 상주상무의 이상협, 하태균 등 다양한 공격진의 득점이 이어지고 있어 승리 예측이 어렵지 않다. K리그 최초로 `11연승`을 기록한 상주상무는 이날 12연승 도전과 함께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잔치를 준비 중이다.
우선 입장 관중 선착순 3천명에게는 우승 기념 수건이 증정된다.
식전에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황금물결` 밴드의 공연이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상주 출신 가수 배병철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에는 상주시의 풍물단이 신명나는 연주로 우승 시상식의 흥을 돋우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이 날 경기에는 우승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시상을 위해 상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하고 유상철 K리그 홍보대사도 상주상무 홈경기에서 팬 사인회와 하프타임 인사 등을 한다.
시상식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한편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주상무는 오는 3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12월 4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K리그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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