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생학습축제 때 완공
30일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신암동 아양철도교에서 실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명칭대신 `아양 기찻길`로 결정하고 박물관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동촌유원지와 금호강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적 명소이자 대구 관문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평생학습축제때 완공될 예정인 아양 기찻길에는 산책로 및 명상원, 세계영상 다리박물관, 카페 등 2층 구조물로 조성되고 철교 중간에는 자전거도로를 겸한 인도가 설치돼 `강 위에서 낙조를 보고 명상할 수 있는 독특한 시설`로 꾸며지게 된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