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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물류센터` 개장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6-18 00:42 게재일 2013-06-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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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남아 물량수주 주력<br>영일만항 국내·외 물동량 확보 `청신호`

포항시 영일만항 내에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물류센터가 개장되면서 포항시가 항만 물류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

시는 17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최종원 경상북도환경해양산림국장, 안용남 ㈜대우로지스틱스 사장, 나카모토 요시노리 ㈜아스토나카모토 사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인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 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한·일 합작법인인 ㈜아스토대우로지스틱스가 총 50억을 투자해 포항영일만항 내에 8천265㎡ 규모로 건립한 물류센터는 포스코의 동남아 수출 물동량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물류센터 개장으로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의 추가 물동량 확보가 가능해져 항만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물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대우로지스틱스는 1999년 자본금 800억원으로 설립된 해운·물류기업이며 ㈜아스토나카모토는 1927년 자본금 2천만엔으로 설립된 운송·물류기업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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