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는 `JAZZ&STORY`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적 재즈 콘서트 브랜드로 공연 마니아층만이 향유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심만 가지면 언제나 접할 수 있는 대중적 음악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오후 8시 가온홀에 마련되는 마티유 보레 트리오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레이 찰스 오티스레딩의 영향을 받아 경쾌하고 스윙감이 넘치는 미국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프랑스 뮤지션의 무대다. 마티유 보레는 유명한 스탠다드 뿐만 아니라 조지 마이클 `Wake Me Up Before Go Go `를 포함해 프린스의 `Girls & Boys` 등 80·90년대 히트곡 등을 피아노 중심으로 재즈 혹은 R&B로 새롭게 해석해 노래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