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한성중공업 위문 방문
5일 ㈜한성중공업(대표이사 권오을)은 포항시 용흥동(동장 이명복)과 용흥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민들이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준비해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국내·외 경제역건의 불안과 어려움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역민들의 기업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침체 된 회사 분위기가 모처럼 활짝 웃음꽃으로 들썩였다.
용흥동 주민들은 이날 정성을 담은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한성중공업 직원들과 나눠 먹으며 기(氣)를 전하는 한편 용흥동 이명복 동장을 비롯한 참석 공무원들은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 연결 등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권오을 대표는 “일상의 바쁘신데도 불구 이렇게 회사와 직원들을 격려차 위문·방문해 주어서 감사하며 용흥동의 기를 받아 올 한해는 모든 일들이 잘 될 것만 같다”며 “앞으로 용흥동과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매의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복 동장은 “최근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 여파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맞아준 ㈜한성중공업 직원여러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고 올 한 해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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