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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45주년·이문세 30주년·듀스 20주년 기념음반 나온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3-01-28 00:20 게재일 2013-01-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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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특별한 해를 맞는 가수들이 있다.

`가왕(歌王)` 조용필<사진>이 데뷔 45주년, 이문세가 30주년, 듀스가 20주년, 신화가 15주년을 맞아 각각 새 음반과 공연으로 의미 있는 해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1968년 데뷔한 조용필은 상반기 19집을 발표한다. 새 음반은 2003년 9월 `태양의 눈`을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18집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이후 10년 만이다.

그는 음반 발매와 함께 4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모두 13개 도시를 도는 투어로 6월께 서울 공연을 열 예정이다. 현재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가 지방 공연의 대관 일정을 잡고 있다.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한 이문세도 30주년을 기념해 신곡을 담은 새 음반을 발표하고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기념 공연은 오는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란 타이틀로 열린다.

지금은 해체됐거나 활동이 중단된 지 오래지만 1993년 데뷔해 당시 가요 시장을 주름잡은 듀스와 솔리드도 20주년을 맞았다.

듀스는 고(故) 김성재가 1995년 세상을 뜨면서 해체돼 나머지 멤버인 이현도가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현도는 국내 작업실에서 듀스의 20주년을 기념할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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