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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에미상 여우주연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1-09-20 21:26 게재일 2011-09-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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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공연했던 영국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현지시각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윈슬렛은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에서 대공황 시기에 식당을 운영하는 싱글맘 역할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에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작품 `밀드레드 피어스`는 베스트 미니시리즈상을 받았으며, 윈슬렛과 이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가이 피어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에미상은 TV 작품에 주어지며, 미국의 NATAS(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해 연속극·희극·연속희극·특집극 등의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각 부문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이 주어진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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