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슬렛은 HBO 드라마 `밀드레드 피어스`에서 대공황 시기에 식당을 운영하는 싱글맘 역할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에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작품 `밀드레드 피어스`는 베스트 미니시리즈상을 받았으며, 윈슬렛과 이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가이 피어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에미상은 TV 작품에 주어지며, 미국의 NATAS(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해 연속극·희극·연속희극·특집극 등의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각 부문에서 최우수작품,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이 주어진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