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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 11일 대구 성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개교의 학생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논공초는 2분 동안 평균 300개 이상을 넘으며 동평초, 동부초, 상원초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서 315개를 넘기며 상대를 여유 있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논공초 긴줄넘기 학생들은 6학년 3명과 5학년 9명, 4학년 5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아침 시간을 이용해 꾸준한 연습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한 것은 물론이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협동성을 기는 계기도 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논공초 긴 줄넘기 학생들은 대회가 방학과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모두가 스스로 나와 강당에서 비지땀을 흘려가며 충분히 연습한 결과 이날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논공초 김갑순 교장은 “학생들의 서로 격려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이번 긴줄넘기 대회 우승을 했다”면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장래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체력과 도전 정신, 자신감을 경험한 것이 매우 중요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