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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유원지서 `육상체험 이벤트` 실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5-06 21:08 게재일 2011-05-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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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는 7일과 8일 이틀간 대구 수성유원지에서 육상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조직위는 5월12일 2011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와 3개월 남짓 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찾는 수성유원지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체험존과 홍보존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체험존에서는 20m단거리 달리기, 넓이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 체험, 장애물경기 등 총 5종의 육상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2011대회 공식주제가 메이킹필름 상영, 마스코트 홍보등과 함께 대구국제육상대회 입장권 판매행사도 함께 벌인다.

이번 육상체험 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는 입장권을 50%할인하여 판매하며 홍보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IAAF 월드챌린지 리그로 여자 200m 세계챔피언 앨리슨 필릭스, 남자 110m허들의 데이빗 올리버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육상체험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직접 육상을 체험해 봄으로써 육상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약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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