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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차별화된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28 11:02 게재일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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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디메이커스가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와 디메이커스가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주춧돌이 될 드론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주시와 지역 드론개발업체 디메이커스(대표 장진웅)는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

이번‘DSK 2025’는 10주년을 맞아 드론 전문 전시회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역대급으로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드론 제조업체, 연구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드론의 활용사례와 미래전망을 공유했다.

상주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내 ㈜디메이커스와 컨소시엄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디메이커스는 단순 드론 제조를 넘어 자체 개발한 통신 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시스템, 다양한 센서 및 임무장비의 결합으로 농‧산업, 국방, 재난대응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디메이커스가 자체개발한 고중량 화물탑재 드론과 감시정찰 드론을 상호조합한 드론플랫폼은 국내외 국방 및 드론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주시는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개발자 교육(아듀파일럿 커리큘럼)과 지역 맞춤형 드론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향후 드론산업은 상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이라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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