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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5천시간 안전운항 ‘순금 2돈 골드윙’

등록일 2023-02-09 20:07 게재일 2023-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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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비행 승무원 5명 격려
제주항공은 지난 7일 서울시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5천시간 이상 안전운항 한 운항승무원에게 골드윙 배지(금 2돈) 등을 전달했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 7일 5천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운항승무원을 격려하는 ‘안전운항 5천시간 골드윙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주항공은 5천시간 넘게 안전운항한 문규원·박만호·이창훈·김충국·유명준 운항승무원 등 총 5명에게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순금 2돈의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안전운항을 강조하며 운항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무사고 비행 5천시간을 달성한 기장에게 안전운항을 상징하는 골드윙을 수여해왔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 도입,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비용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제주항공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이유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운항에 힘써주신 운항승무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 운항승무원 중 무사고 비행 누적 시간이 가장 긴 기장은 지난 2006년에 입사한 박홍일 운항승무원으로 약 9천500시간 이상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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