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삶 위로… 수록곡도 작곡

권은비 두 번째 미니음반 ‘컬러’.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권은비가 4일 두 번째 미니음반 ‘컬러’(Color)를 내고 약 7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컬러’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우리의 속도’, ‘오프’(OFF) 등 총 6곡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 ‘글리치’는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을 콘셉트로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성찰한 노래다. 그는 삶의 고단함과 상처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자신에게 스스로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오프’의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