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드론기계과 김경모·진가을<br/>최고난도 자격증 시험 나란히 합격
합격의 주인공은 드론기계과 2학년 김경모, 진가을 학생이다.
특히 진가을 학생은 ‘드론 및 무인항공기(UAV) 운용 병과’ 시험에도 최종 합격해 드론부사관 임관을 앞두고 있다.
드론 비행과 관련된 국가 자격증 가운데 최고인 이 시험은 농업용드론(25㎏)을 조종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1종’과 드론교육원에서 교관을 할 수 있는 자격인 ‘드론교관’ 자격증을 모두 가진 사람 가운데 150시간의 드론 비행을 이수한 사람만이 응시할 수 있다.
드론부사관으로 합격한 진가을 학생이 입대하면 ‘드론 실기 평가사’ 자격을 가진 드론부사관 2호가 될 정도다.
드론 실기 평가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는 군은 물론 민간에서도 드물기 때문이다.
드론 실기 평가사 시험은 드론을 수동모드로 ‘삼각비행·원주비행·비상비행’ 등 3부문에 걸쳐 비행능력을 평가받는다.
김경모·진가을 학생은 수성대 드론기계과에 입학과 동시에 대학 부설 드론교육원인 ‘창공드론교육원(경북 칠곡군 동명면)에서 ‘초경량비행장치 1종·드론교관’ 자격증을 땄다.
자격증 취득후 곧바로 ‘드론실기평가사’ 시험에 도전해 한 번도 실패 없이 모두 성공했다.
김경모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드론병으로 군복무 후 올해 처음 도입된 ‘드론경찰’에 도전할 계획이다.
두 학생은 “드론 부사관과 드론 경찰이 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드론교육원에서 살다시피 하며 비행연습을 했다”며 “수성대 드론기계과는 실습환경이 정말 좋아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문윤배 드론기계과 학과장은 “두 학생은 입학 때부터 자신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하고 준비해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드론 분야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만큼 군경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