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동씨 농가 주인공

우곡 그린수박 첫출하 주인공 박해동 씨.
[고령]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고령 우곡면 그린수박이 20일 첫 출하된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박해동(60세 봉산1리) 씨 농가다.

박씨는 봉산리 476번지 외 5필지(3천300평) 15동에서 수확한 평균 7kg 정도 수박 7천800여개를 서울 가락동 공영도매 농산물공판장을 통해 Kg당 3천원에 경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박은 지난해 12월 10일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은 전년도(2020년 2천800원/Kg) 보다 소폭 상승하고,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170호 132ha로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다. 총 조수익은 136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