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개·은 3개·동메달 2개 획득
10월 전국대회 경북대표로 출전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서영교)가 ‘2021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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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금오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프로토타입모델링, 냉동기술, 산업제어 등 3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직종별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영교 교장은 “기능선수와 지도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 교직원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불철주야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특성화고의 꽃인 기능·기술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특성화 고등학교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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